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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요람 18층 13판 입니다.. 요기안에 청주가 있다네요..
좀 찾느냐고 힘이 들었습니다..  ㅎㅎ 왼쪽 하단 벽쪽으로 있는데 보이시나요?
청주는 항시 귀퉁이에 있나 봅니다 ^^;;

지도 위의 지역은 현재 행정구역으로 충청북도 진천군, 청주시, 청원군과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에 걸쳐 있는 것으로, 지도 제작 당시의 행정 구역으로는 鎭川縣 , 淸州牧, 木川縣, 全義縣, 燕岐郡, 天安郡, 그리고 稷山縣이 걸쳐져 있다. 지도 중심에 郡縣 전체 모습이 이 版에 표시된 지역은 木川縣과 그 남쪽에 접해있는 全義縣이다. 木川縣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성남면·병천면·동면·북면에 해당하며, 邑治는 목천면 동리·서리 일대에 있었다. 하천과 산줄기 및 다른 고을과의 경계선이 실제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게 그려져 있다. 읍치 주변을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하천이 미호천의 지류인 병천천의 상류로, 지도상에는 ‘五方川’으로 표시되어 있다. 邑治의 동북쪽 경계선 부근에는 近東面이 표시되어 있는 이는 현재의 병천면 지역으로 1919년의 삼일운동 때 柳寬順(1904-1920) 등이 만세를 불렀던 ‘아우내장터 또는 아오내, 아내’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黑聖山 밑의 읍치 지역에는 현재 독립기념관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고개 이름은 우리말에 대한 한자 표기방식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지도 왼쪽의 ‘大峙’는 우리말 ‘한치고개’에 대한 한자표기이다. ‘크다’는 뜻의 순우리말 ‘한’을 한자의 ‘大’로 바꾼 것으로, 이런 경우는 바로 밑부분에 나타나고 있다. ‘道里峙’는 ‘回峙’라고도 적는데, 고개가 휘돌아 감아 넘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道里’는 순우리말을 한자의 음으로 표시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木川縣 남쪽에 접해있는 全義縣은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전동면과 소정면의 대곡리·고등리에 해당되는 작은 고을로, 邑治는 전의면 읍내리에 있었으며, 고을의 鎭山은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서북쪽 5리에 있었다’는 甑山이다. 지도 왼쪽의 北面과 大西面에 있는 하천은 아산만의 삽교호로 흘러들어가는 곡교천의 최상류에 해당된다. 읍내를 흐르는 하천은 미호천의 지류인 조천천이다. 지도에는 일부 오류가 보이고 있다. 조천천은 고을의 동쪽으로 흘러나가 청주와의 경계선을 이루며 남쪽으로 빠져나간다. 지도에는 이와 같은 사실이 반영되지 않고, 마치 남쪽으로 직접 빠져 나가는 것처럼 그려져 있다. 雲住山을 청주와의 경계선에 있는 것처럼 표시한 것도 오류이다. 실재로는 읍치와 청주와의 경계선 중간 지점에 운주산이 있다. 그리고 全義縣의 서쪽에는 淸州의 越境地인 德坪面이 경계를 맞대고 있지만, 실재로는 공주와 경계를 맞대고 있지 않았다. 木川縣과 全義縣의 이와 같은 모습은 두 지역이 한 장에 그려진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의 ≪海東輿地圖≫ 木川, 全義 지도에 똑같이 나타나고 있다. 山脈 표시의 有無와 註記의 有無 차이점을 제외하면 두 지도는 거의 같은 지도로 보인다. 그리고 奎章閣 소장의 ≪朝鮮地圖≫와도 거의 유사하게 그려져 있다. 그러나 ≪朝鮮地圖≫에서는 ‘山方川’을 ‘方山川’으로 표기하는 것과 같이 정보 표기상의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全義縣에서 오류 마지막 부분은 ≪東輿圖≫와 ≪大東輿地圖≫에서도 그대로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지도들간의 상관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양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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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보이시나요?  중간에 옮겨놓은 해제를 읽어보시면 지도가 좀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글세요.. 전 잘..
Posted by cjcfood